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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감동을 줬다"…성장한 서울에 '울컥'한 김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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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팬들에게 감동을 줬을 경기입니다. 이겨서가 아니라,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에 울컥했습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를 3-0으로 완파하고 프로축구 K리그1 단독 선두 질주에 다시 속도를 낸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서울은 직전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졌다. 앞서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리던 서울의 시즌 첫 패배였다.자칫 연패에 빠지면 선두 자리도 위태로울 수 있는 국면에서 서울은 돌풍의 승격팀 부천에 시원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앞서나가면서도 공세의 수위를 낮추지 않은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한 기색이었다.

그는 "2-0, 3-0으로 앞서면 자연스럽게 내려서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끝까지 상대를 압박했다"며 "작년 같았으면 볼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어려운 상황을 자초했을 텐데,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돌아봤다.

연이은 주중 경기에 체력 안배를 위해 꺼내든 로테이션 카드도 적중했다. 황도윤이 시즌 첫 골을 넣고 도움도 올리는 등 출전 기회를 잡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김 감독은 "경기력도 많이 떨어졌을 텐데 기회를 잘 살려줬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더 자신감을 갖고 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문선민에게는 의외로 '쓴소리'를 했다고 한다.

김 감독은 "찬스가 났을 때 더 적극적으로 들어갔어야 했다. 마지막 패스 선택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한 골에 만족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스포트라이트 뒤 '숨은 공신'으로 미드필더 바베츠를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클리말라, 문선민 등이 득점이나 도움으로 주목받지만, 바베츠가 다치거나 힘들어하면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을 많이 한다"며 "모든 선수가 잘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바베츠가 내 눈에는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상대의 거친 파울에 파울로 맞대응하며 기세에서 밀리지 않은 것도 김 감독이 꼽은 승리 요인이었다.

서울은 대전전 때 파울을 단 2개만 기록했다. 당시 대전의 파울은 19개였다.

이날은 서울 13개, 부천 14개로 파울 개수가 비슷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대전 경기를 모든 팀이 봤을 것이고, 앞으로 더 강하게 들어올 거다. 상대를 존중하되 정당한 선에서 강하게 맞대응하자'고 얘기했다"면서 "오늘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하더라.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페널티킥 선제 실점으로 이어진 핸드볼 파울을 하고 공을 빼앗겨 두 번째 실점의 빌미도 준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에 대해 "(카즈의 실수는) 경기 중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늘 뛴 모든 부천 선수가 완벽하지 않았다. 카즈가 부족했다기보단, 운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 뒤 카즈를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 흔들릴 것 같아서 교체한 거지 질책하기 위해 교체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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